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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꽃보다 남자 류의..
by charmless at 06/28 1. 기사를 보기 전까지 .. by 미르볼 at 06/28 그렇군요. 문학에 관해서.. by charmless at 06/27 음. 지면 전체의 맥락에서.. by Y_Ozu at 06/27 저도 그 젊은 범생이들의 야.. by Saturn5 at 06/20 윤동균-김인식 시절의 OB.. by Y_Ozu at 06/19 어? 말씀 듣고보니 그런 것.. by Saturn5 at 06/01 인간과 정치인을 구분하자.. by foog at 06/01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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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를 욕하는 거... 무슨 소용이 있는 일이겠습니까?
만은 아래의 글은 또다시 뚜껑을 열어놓네요. 곤란한 지경에 빠진 사람을 동정하는 척, 비판적 균형 감각을 가진 척하며 지들의 주장을 강화하고 똥칠을 해대는... 에이 정말 상종못할 더러운 새끼들. [동서남북] 황지우 시인의 한예종 총장 사퇴 - 조선일보 2009.06.25 1. 김석류 아나운서 `대시한 운동선수 한두명 아니다` 야구 중계는 MBCESPN 이 최고지만 이따금 관심 없는 팀들의 중계를 할때도 KBSN에 채널을 맞춘다. 오직 김석류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보기 위해서... ♡ 아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 어여쁜 아가씨에게 흑심을 품었던 녀석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니... 미친거 아냐? 이것들아 그라운드에선 운동이나 열심히 하고, 정분은 다른 곳에서 쌓으라고!! 2. 안쌤 사건 등이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상하게 두산 야구에 정이 떨어져 버렸다. 그래서 한동안 야구 냉담자로 지냈었고 올해도 야구보다는 내가 해야 할 일에 더 많이 신경쓸려고 했었는데... 그만 WBC에 낚여 버려서 다시 야구에 버닝 중. 다만 올시즌 응원팀은 두산 베어스가 아니라 기아 타이거스. 신경질이 날 정도로 야구 못하던 시절에도 베어스라면 죽고 못살았었는데 최강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야구를 잘하는 지금은 왜 정이 떨어진 걸까? 왜 하필 기아를 응원하게 된 거고? (두산과 기아의 이번 3연전. 자칫하면 두산이 스윕을 당할 뻔 했지만 3연전 내내 기아는 쫓기는 쪽이었고 두산은 느긋하게 압도하는 쪽이었다. 1번부터 4번까지 상대투수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안기는 상위 타선과 결코 방심을 허용하지 않는 짜임새 있는 하위타선, 견실한 선발진과 두 말할 필요없는 최강 불펜진, 튼튼하고 섬세한 수비와 베이스 러닝, 마르지 않는 탁월한 신인들의 등장 등등... 흠을 잡을래야 잡을 수가 없다. 굳이 트집을 잡자면 고질적인 거포좌타의 부재? 김경문 감독을 좋아하진 않지만 풍족하지 않은 지원 속에서 이런 실적을 내놓은 그를 탁월한 지도자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곰곰히 생각해 봤었는데... 뭐랄까, 조직의 위계질서와 업무처리랄까 그런 게 너무 숨가쁘게 꽉 짜여져 돌아가면 호감보다는 부담과 싫증을 느끼는 내 성향이 아무래도 결정적인 것 같다. 무언가 하나에만 집착하며 애정을 쏟아붓던 시절도 지나갔고. 결점과 불안요소를 안고 그걸 조금씩 고쳐가면서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게 훨씬 재밌다. 처음엔, 예전의 타이거스하면 연상되던 군대식 질서는 이젠 사라졌고 수퍼스타들이 즐비한데도 빌빌대는 게 불쌍하기도 하고 왜 그런지 궁금하기도 해서 기아에 관심을 가졌었는데 이젠 이 팀의 야구에 정이 들어 버렸다. 될듯 될듯 하면서도 확 피어나지 못하는 윤석민과 서재응이 과연 완성체가 될 수 있을지, 실책 속에서 커가는 김선빈과 나지완 등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고 선수를 설득하고 납득시키려 노력한다는 조범현 감독의 합리적인 선수단 운용도 흥미롭다. 정평이 난 프론트의 선수수급도 흥미 요소 중 하나. Pet Shop Boys 의 올해 나온 신작 앨범에 실린 The Way It Used To Be. 오늘처럼 비오는 저녁에 듣기 딱 쫗은 씁쓸하면서도 부드러운 댄스 음악. 그들의 팬이 개인적으로 제작한 듯한 뮤직비디오도 멋지다. 이어지는 내용 ![]() 정권을 끌어내리는 건 가능하지도 않고 필요도 없는 일일지 모른다. 문제는 지금이다. 지금의 분노가 제대로 표출되지 못하고 스리슬쩍 기화되어 정치 무관심과 냉소의 회색 안개 속으로 흩어지게 된다면 그건 참으로 허망하고 뼈아픈 일이다. 경제위기의 책임과 부담을 서민에게 전가하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는 이 정권의 파멸적 폭주에 맞서 당장 우리의 생존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 분노는 분출되어야 한다. 숱한 사람들이 나날이 높아지는 압력에 짓눌려 숨이 막혀가고 지금, 어떻게 해야 이 정권을 막을 수 있을까? 선거는 너무 멀리 있다. 탄핵국면 이후 노무현을 지키려는 열기가 차갑게 식는데 걸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예상대로 광장은 다시 봉쇄되었다. 민주노총의 탈환시도도 역시나 역부족이었다. 지금처럼 서울 시내 곳곳의 군중이 모일 만한 장소가 원천봉쇄되고, 허가하지 않은 집회에 "불법" 딱지를 남발한다면? 노무현을 그리워하며 이명박을 서슴없이 악마로 규정하면서도, 정권세력의 "순수한 추모제의 정치적 변질 우려"를 똑같이 되뇌이며 여전히 민노총과 좌파와 아무튼 노무현을 욕했던 모든 "정치적 이득을 탐내는 세력"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어디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인터넷? 한때 사회변화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던 대학이 "88만원 세대"의 불안한 신세를 자조하면서도 "시위꾼"과 "정치적 이익 집단"을 경멸하고 혐오하는 사람들로 득시글거리게 됐듯이 인터넷 또한 2002년의 그것이 아니며 애초에 그건 앞으로도 상당기간 보조적 수단일 수 밖에 없다고 본다. 정권이 잠시 납작 엎드리는 시늉이라도 유도할려면 역시 작년의 촛불같은 대규모 시위 말고는 답이 없는 것 같은데 답을 도출할 공식은 떠오르지 않는다. ...역시, 우리는 안 되는 걸까? 대규모 시위가 있을지 없을지, 발생한다해도 어떻게 흐를 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무슨 일을 하건 반드시 한 가지 질문에 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이렇게 동정받는 노무현은 왜 외면당하고 '범죄자' 이명박에게 정권을 넘겨주게 되었는가? 노빠들 주장대로 수준낮은 국민이 분에 넘치는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을 몰라보고 자신들의 탐욕에 찌들어 이명박에게 현혹됐기 때문에? 설령 그 주장이 맞다고 해도, 국민들이 '어째서' 한때나마 그를 선택했었고 어째서 끝내 그를 배신했는지에 관해서 반드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특히 노빠라면 존나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될거 같다. 한편 진중권, 박노자 선생들을 비롯한 많은 좌파인사들조차 인간 노무현과 정치인 노무현을 구분하자고 말하는데... 글쎄 난 모르겠다. 내 경우엔 정치인 노무현을 인간적으로 애도하는 건 가능해도 정치인 노무현과 인간 노무현을 구분해서 바라보는 건 불가능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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