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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럴수가!! 미선이 앨범..
by planet2 at 10/05 미선이 노래중에 이런 노래.. by 미르볼 at 10/04 네, 저도 신자유주의의 .. by planet2 at 09/30 제 생각은 다릅니다 물론 .. by 좌파논객 at 09/30 네. 아침에 나서는데 가을.. by planet2 at 09/26 응, 너도 감기조심. 자기.. by planet2 at 09/26 어찌되었든 감기는 조심해.. by 미르볼 at 09/26 드뎌 오늘아침부터 춥더군.. by foog at 09/26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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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기아-엘지 전. 5회말 엘지의 적시타가 터지자 지난 시즌 기아 타이거즈의 감독이었던 mbcespn의 해설자 서정환위원이 경기를 중계하며 비명을 내지른다. "아악... 뭐야 이거!!!"
처음 들었을 땐 일반적인 야구 팬들도 뻔히 알고 있는 상식을 '해설' 하려 하고 어르신들 특유의 뻔한 소리를 되풀이 하길래 고루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계속 듣다보니 정들게 되었다. 특히, 오심 같은 민감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야구판이 좁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해설자들은 제대로 지적을 못하고 우물쭈물 얼버무리기 일쑤인데 '아닌 건 아니다'라며 확실하게 오심을 지적할 때부터 급호감 모드로 반전. 한참 어린 캐스터가 옆에서 깐죽 거리면서 임창용 혹사 논란이나 기아 꼴찌 얘기를 들이밀며 긁어대도 담대하게 '내가 잘못했었다'라고 인정할 때, '현장에서 벗어나 해설자의 자리에서 보니 그동안 못보던 것을 보게 된다.'며 지난 날을 아쉬워 할 때 짠한 마음도 들고. 자학은 mbcespn 스타 해설자들의 전통인가 보다. 양상문, 차명석처럼 세련되지도 않고 가끔은 캐스터보다 더 모를 정도로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무언가를 물어보면 곧이 곧대로 직선적으로 대답하는 순박함이 오히려 재밌고 신선하다. 차분하고 날카로운 한명재 캐스터 보다는 살짝살짝 까불거리며 묘하게 불협화음을 빚는 정우영 캐스터와 이상하게 더 잘 어울리던데 앞으로 둘이 콤비를 이뤄서 중계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다만, 기록과 기술 분석에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길. 그리고 임주완옹과 콤비가 되면 중계가 산으로 갈 위험이 있으니 mbcespn은 둘을 붙이는 건 가급적 삼가기를.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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